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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상선 클리닉

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날개를 가진 나비 모양으로 생겼습니다. 정상적으로는 손으로 잘 만져지지도 않습니다.
무게는 성인의 경우 15~20g 정도입니다.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며, 이 호르몬은 인체의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. 예를 들어,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태아와 신생아의 뇌와 뼈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.

갑상선 질환 종류
  1. 갑상선 기능 항진
  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일으키는 가장 주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씨 병입니다. 이 외에도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이 종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길 수 있으며, 안융모성선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  2. 갑상선 기능 저하
   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.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(자가면역성 갑상선염)에 의해 갑상선 자체에서 갑상선 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입니다.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도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증상은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질뿐만 아니라 체온도 정상보다 낮아져 추위를 견디기 힘들어집니다.
  3. 갑상선 결절
    갑상선의 어느 한 부위가 커져서 혹을 만드는 경우 이를 갑상선 결절(갑상선 종양)이라 합니다. 갑상선 결절에는 양성, 악성(암), 낭종(물혹)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대부분 결절은 하나이지만 여러 개가 생기는 수도 있습니다.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건강검진으로 초음파 검사를 한 인구의 30%에서 발견되나 이 중 5~10%만이 악성결절, 즉 갑상선암으로 환자의 건강 및 생명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 때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.
갑상선 결절 진단 방법

갑상선 세침 흡인검사 : 갑상선 세침 흡인검사는 갑상선에 종양(혹)이 있는 경우 가는 침으로 결절을 찔러 세포를 채취, 악성(암)인지 양성(혹)인지를 감별하는 필수 검사로서 간편하고마취가 필요 없어 안전합니다. 드물게 검사 후 출혈이 있어 결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, 1~2일 후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.
초음파를 보면서 검사하는 경우 약 10% 정도의 환자에서는 세포가 불충분하게 나와 재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. 낭성변화를 동반한 낭성 결절이거나, 석회화가 된 결절로 딱딱할 경우 결절이 아주 작은 경우에 재검사의 빈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.